지난달 대국민 공모 통해 선정된 외부위원 17명, 내부위원 7명으로 구성

18일 경북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린 ‘KORAD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에서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시민참여혁신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18일 경북 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린 ‘KORAD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에서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이 시민참여혁신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기관의 혁신 활동에 외부 목소리를 폭넓게 수용하기 위한 시민참여혁신단을 꾸렸다.

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경북 경주시 본사에서 ‘KORAD 제2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단혁신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은 지난달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전문가 등 외부위원 17명, 내부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원자력환경공단 2030 중장기 경영전략 ▲KORAD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검토와 의견수렴 등 논의가 이뤄졌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KORAD 시민참여혁신단의 목소리를 기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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