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G.E.S)개폐기업계, 기술·제품개발로 고부가가치화 ‘앞장’
비츠로테크·광명전기·인텍전기전자 등 신제품 시장서 호평
작성 : 2020년 05월 15일(금) 11:49
게시 : 2020년 05월 19일(화)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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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가 공급 중인 ‘ECO-GIS’.

개폐기업계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전통적인 전력기기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이끌어나가고 있다는 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비츠로테크(대표 이상권)는 개폐기업계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 중 한 곳이다.
전력·철도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비츠로테크는 육불화황(SF6) 절연방식을 적용한 가스절연개폐장치(CGIS), 드라이에어(dry air)를 채용한 친환경개폐장치(EGIS) 등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 중 EGIS의 경우 건조압축공기를 적용해 환경성을 높인 동시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내아크인증·진단감시 등 최첨단 기술을 구현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비츠로테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129억7565만원으로 전년 대비 115.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4억499만원, 당기순이익은 297억5484만원으로 각각 82.6·92.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츠로테크 측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기업 혁신을 추구한 결과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이익 창출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전기가 개발한 가스절연개폐기(EC-GIS/C-GIS)
광명전기(대표 이재광) 또한 수익성 좋은 제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해외공사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신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지난해는 광명전기의 과감한 투자가 결실을 맺은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대내외적으로 어렵고 불확실한 경쟁시장 환경 속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28.9% 증가한 1250억9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재료비 절감·원가율 개선·판관비 감소 등 기업 혁신 노력도 성과로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6.2% 증가한 73억1300만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의 이면에는 광명전기가 추진해온 지속적인 기술·제품 연구개발과 신시장 개척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광명전기의 가스절연개폐기(EC-GIS·C-GIS)가 대표 품목으로 정지돼 금속제 내압형 탱크에 기기를 내장시켜 인체 접촉을 차단, 전기적인 사고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전열매질의 고유성질로 인해 화재·부식 위험이 없어 반영구적인 설치·사용이 가능하고 축소형·경량설계를 구현해 운반 및 설치, 장래 증설이 용이해 수주가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월드클래스300(WC300) 선정 이후 이뤄진 해외 수출사업 확대도 순조롭게 이어져 지난해에는 해외공사 수주가 크게 늘었다는 게 광명전기 측의 설명이다.

인텍전기전자가 개발해 시범사용에 착수한 ‘IoT(사물인터넷) 기반 자기진단형 친환경 가스절연 지상개폐기(ES-5925-0002)’.
인텍전기전자(대표 고인석)는 환경성을 대폭 높인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올해 초 인텍전기전자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개폐기의 한전 시범사용에 돌입했다.
한전 과제로 개발을 마친 ‘IoT(사물인터넷) 기반 자기진단형 친환경 가스절연 지상개폐기(ES-5925-0002)’는 25.8kV급 배전용 개폐기로 절연매질을 드라이에어로 대체하면서도 절연성능을 기존 대비 동등 이상으로 구현해 인텍전기전자가 그간 개폐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대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텍전기전자의 IoT 기반 자기진단 기능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설비에 자기진단이 가능한 다양한 센서를 부착, 부분방전·진공도·동작특성 부문의 이상유무를 실시간 원격감시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김영일 인텍전기전자 부사장은 “현장의 필요도가 높았던 제품인 만큼 시범사용 초기의 의견이 좋으면 대대적으로 확대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임솔루션이 개발한 서지피뢰보호기(SPD).
프라임솔루션(대표 박종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고도화를 실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나가고 있다.
프라임솔루션은 설립 직후부터 별도의 R&D연구소를 통해 매년 매출액 대비 1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왔다.
서지피뢰보호기(SPD) 제품군은 연구개발 투자의 산물로, 타사와 비교해 5년 이상의 기술 격차를 보이며 ‘SPD 시장 1위’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프라임솔루션의 SPD는 최대보호정격인 Iimp 100kA 제품의 경우 국제 CB 인증과 국내 KS 인증을 2014년 취득 후 2020년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품인증을 보유 중이며 SPD 외부분리기의 경우 2016년 NEP 인증을 취득한 이후 2020년 현재 제품의 표준화가 추진되는 등 주력 매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서지용량의 경우 세계최대수준과 동급인 임펄스전류 25kA의 SPD를 제조 공급하고 있으며, 전압보호레벨 또한 국내최고 수준인 1.2kV로 KS인증을 받은 국내 SPD 기업 중에는 유일하다.
박종순 프라임솔루션 대표는 “국내 시장의 성장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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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gg@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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