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 여론 이끈 전기문화 언론 선구자

전기신문의 창간 5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 속에서 ‘정확한 보도’, ‘공정한 보도’를 통해 전기산업의 여론을 이끌어 온 전기문화 언론 선구자로서 그 소임을 다한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전기신문 사무실의 ‘휘증직필(輝增直筆)’ 이라는 표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어 빛나게 하라’ 라는 의미처럼, 전기신문이 56년간 대한민국 전기산업의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이유는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요즈음 4차 산업, 기술융복합 등으로 전기산업에도 격동하는 변화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기산업의 융복합화로 전기신문이 전기에 국한되지 않고 더 나아가 전체 에너지원의 대변지로서, 발 빠른 소식전달, 신속한 정보 전파, 깊이 있는 보도로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소임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전기신문 창간 5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전기산업을 대변하고 정보제공의 창(窓)으로서 역할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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