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안 ‘한국형 그린뉴딜’ 도입해야
김성환 의원, 긴급토론회 열고 기후위기대응‧경제성장 대안 전해
작성 : 2020년 05월 06일(수) 11:33
게시 : 2020년 05월 06일(수)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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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국회의원,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에너지전환포럼이 지난 6일 공동으로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토론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중진들과 신규 당선인 등이 참석해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집권여당의 의지를 보여줬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으로 한국형 그린뉴딜을 도입하려는 정치권의 의지를 드러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6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한국형 뉴딜TF 단장)은 국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그린뉴딜’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고, 한국형 그린뉴딜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후위기대응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그린뉴딜을 집권여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게 의원실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과 우원식 의원, 김태년 의원,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중진 의원들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민주당의 그린뉴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그린뉴딜은 시민사회뿐 아니라 주요 정당들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중요한 한 축으로 제시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유럽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도 ‘그린 딜(green deal)’ 정책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미국 대선과정에서도 ‘그린뉴딜’이 주요 의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권과 당권 등에 도전하고 있는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한목소리로 ‘그린뉴딜’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여당의 정책에 큰 전환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그린뉴딜과 기후위기대응을 통해 한국사회를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은 토론회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김성환 의원은 “기후위기가 코로나19보다 수백배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를 감안해 ‘그린뉴딜’을 한국형 뉴딜에 융합시킬 필요가 있다”며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휴먼뉴딜을 결합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점검하고 그린뉴딜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계속 의견을 수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대원 기자 기사 더보기

ydw@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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