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로개척과 매출향상 등 지원 위해 1억원 ‘장전’

‘판SE역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판SE역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경남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관련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남동발전은 지난 7일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1억원을 지원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지속적인 매출향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판SE역전!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몰에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브랜드관을 개설해 다양한 기획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상품 구입을 유도한다.

남동발전은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남 최초의 공공기관 협업사례”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입점 희망기업을 조사한 뒤 전략상품 발굴·컨설팅,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1차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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