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전략사업에 6500억원 투입
올해 첫 '5G+ 전략위원회' 개최, 15대 전략산업 성과 창출 위한 전략 발표
작성 : 2020년 04월 08일(수) 11:39
게시 : 2020년 04월 08일(수)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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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G+ 전략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약 6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5대 전략산업의 올해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와 5G+ 전략 발표 1주년을 맞이해 열린 자리로, 5G+ 전략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기존 정부 위원 외에 교육부, 국방부가 추가됐다.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과 공공분야의 5G 적용 확대를 위해서다.

또 민간위원으로는 통신·제조사 및 연관산업 분야(자동차·의료·장비·콘텐츠·팹리스 등) 대표, 5G포럼·규제개선·표준화 관련 학계·협회 등 13개 부문에서 참여했다.

올해 첫 전략위원회에서는 ‘5G+ 전략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정부)’, ‘민간의 추진성과 및 계획(통신사·제조사)’에 대한 안건보고와 함께 지난 1년 간 민관의 상용화 과정을 점검했다.

전략위원회는 ▲네트워크 장비 ▲차세대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정보보안 ▲실감콘텐츠/VR·AR 디바이스 ▲스마트공장 ▲(미래형) 드론 ▲5G V2X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디지털 헬스케어 ▲지능형 CCTV ▲(커넥티드) 로봇 ▲엣지컴퓨팅 등 15대 5G+ 전략산업 분야의 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G 추진 성과 발표에서는 5G 가입자가 상용화 1년 만에 577만명을 넘었으며 기지국은 11만5000국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들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하철, 공항, 백화점, 중소형 건물 등 2000여개 시설에 5G 실내 기지국을 설치해 커버리지를 확충하기로 했다.

또 연내 5G 단독방식(Stand Alone) 상용화와 28㎓ 대역망 구축을 통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의 5G 특성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융합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단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단말 제조사들은 중저가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면서 위기극복을 위해 5G가 돌파구를 찾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통신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 망 투자규모를 2조7000억원(잠정)에서 4조원으로 50%가량 확대하고, 영세사업자·소상공인에 약 4200억원의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장을 맡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기에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면서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5G 일등국가로 도약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상황을 5G+ 전략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범부처·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기사 더보기

camp@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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