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ness~! 안녕하세요! 레드벨벳입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이사 이성수·탁영준)와 손을 잡고 서울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와 ‘조이’의 안내 방송을 내보낸다고 밝혔다.

공사가 송출하는 레드벨벳의 지하철 음성 안내 방송은 총 12종이다. 사랑스러운 두 소녀 아티스트의 친화력 있는 목소리에는 지하철 안전 수칙은 물론 이용 질서 알림·일상 응원 메시지 등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가기 위한 여러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전언이다.

연예인들이 참여했던 이전 지하철 안전 메시지 안내 방송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기에 이번 안내방송은 SM엔터테인먼트 및 참여 아티스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다양한 메시지를 송출할 수 있게 됐다.

두 멤버의 목소리가 담긴 안내 방송은 4월 초부터 1~8호선 전동차에 도입돼 적용이 완료된 곳에서 송출되는 중이다. 역사 내에서도 추후 적용되어 송출될 예정이다.

서완석 서울교통공사 미디어실장은 “레드벨벳 두 멤버의 친근한 목소리가 담긴 안내방송이 서울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슬기’롭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조이’같은 기쁨(Joyful)을 줄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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