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의원
신상진 의원

제21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시중원구 지역구에 출마하는 신상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1호 공약’으로 중원구를 관통하는 ‘신사-위례 연장선’ 노선을 2025년까지 착공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원구의 미래를 여는 희망! 사통팔달 지하철이 달린다!’는 구호를 내건 신상진 의원의 지하철 공약은 중원구를 관통하는 ‘신사-위례 연장선’ 노선 2025년 착공 추진 및 ‘수서-광주선’에 ‘도촌·여수역’설치 추진, ‘8호선 모란-판교 연장선’ 조기 추진을 골자로 한다는 전언이다.

구체적으로 ‘신사-위례 연장선’은 ‘을지대역–신구대역–공단역–상대원역–하대원역-도촌·여수역’을 신설해 위례역부터 중원의 주요 지역을 통과한 후 (광주)삼동역까지 잇게 되고 ‘도촌·여수역’에서 (광주)삼동역까지는 ‘수서-광주선’ 선로를 이용하며 도촌·여수역은 신사-위례 연장선과 수서-광주선이 교차하도록 한다.

신상진 의원은 “중원구에 지하철이 유치되면 중원구민의 교통접근권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광주 등 주변 도시 주민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상대원공단 등 산업단지로의 출근이 쉬워져 기업의 새로운 입주가 이뤄지면 중원구의 일자리가 크게 늘어 중원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날 것”이라면서 “지하철은 중원의 더 큰 발전을 이룰 최소한의 전제조건이기에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9대 국회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강력하게 추진·노력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탈락할 뻔한 신사-위례선 연장선 사업을 추가검토 대상 사업으로 포함한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20대 국회의원으로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중원구 지하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으며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책임자와 직접 만나 협의하는 등 압도적 추진력으로 중원구 지하철 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신상진 의원은 “지하철과 같이 한두 해로 끝나지 않는 장기 대형 프로젝트는 긴 호흡과 긴 안목으로 집중하고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아는 사람, 그리고 국회에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국회의원만이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면서 “중원구 지하철 시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성남시 중원구에서 36년간 거주하며 성남 임금 인상 및 노동자 인권개선 등을 주장한 노동운동, 고도제한 해제 및 공항 문제 해결, 시정개혁, 성남시립병원 설립추진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시민운동을 주도해왔다고 자평했다.

신상진 의원은 “고도제한 완화는 1999년 시민단체 대표로서 ‘성남 고도제한 해제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초대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후 국회에 입성해 국방부가 완화를 결정하기까지 치열하게 싸워낸 결과였다”면서 “이러한 경험과 저력을 넘어 중진의 영향력까지 더해져 어떠한 장애물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워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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