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컨소시엄 참여기업 모집

삼척시가 올해 총사업비 50억여원을 투입해 개별·공동주택, 공공·상업건물 등 610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강원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0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설치 기업, 모니터링 업체, 감리 업체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태양광 업체를 주관기업으로 신청해야 한다.

선정기업은 24일 파워포인트 발표, 질의응답 등 공개평가를 거쳐 4월 말 결정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2일 “앞으로도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를 지속해서 보급하는 등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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