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디어 거버넌스

커뮤니케이션북스 / 김대호 지음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튜브 채널의 영향력은 구독자 수만큼이나 막강하다.

1인 미디어가 이런 영향력을 갖게 된 배경에는 정부와 미디어의 관계, 미디어와 시민과의 관계 등 미디어 거버넌스의 역학관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미디어 거버넌스의 변화를 담고 있다.

산업화, 정보화, 민주화의 격랑 속에서 미디어가 걸어온 길을 미디어 거버넌스 변화라는 관점에서 정리한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하나의 분수령이 된 1980년 이후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은 ‘격동’이라고 부르기에 모자람 없는 변화의 물결 속에 서 있다.

이 격동의 시기에 한국 미디어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간의 대한민국 미디어 거버넌스의 변화를 다뤘다.

미디어와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와 정책 관련 연구를 해 온 저자가 해외 전문가들의 요청에 따라 저술한 이 책은 한국의 미디어가 나아갈 길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조건우의 방사선방호 이야기

집문당 / 조건우 지음

후쿠시마 방사선은 안전한가, 라돈 방사선이 정말로 폐암을 일으키는가, 어린이는 어른보다 더 위험한가, 내부피폭은 외부피폭보다 더 위험한가, 소량의 방사선이어도 맞으면 위험한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 불안한 마음으로 고민해봤을 법한 질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약 30년 동안 방사선과 그 영향에 관해 연구하며 쌓아온 지식과 방사선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방사선이 무엇인지, 그리고 방사선을 맞으면 우리 몸에 어떤 해로운 영향이 어떻게 생길 수 있는지 등에 대한 해답을 최대한 쉽고 자세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 버리고 나와 내 가족을 방사선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을 출판한 집문당은 “방사선 위험의 실체를 잘 파악해서 그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기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