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참신하고 대범한 아이디어 가진 이공계 전공 대학생(원) 신청자 모집

지난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019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에서 우승한 팀이 김경록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019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에서 우승한 팀이 김경록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에 도전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올해 2회를 맞은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기획한 ‘SE 영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국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전공 대학(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측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며 꿈을 키워 나가는 많은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참신하고 대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에코스트럭처 레이어’가 구현된 기술 데모 제작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아이디어의 주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데이터 수집, 분석 및 원격 모니터링 ▲증강현실(AR)을 이용한 팩토리 생산성 향상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실시간 데이터센터 통합 관리 솔루션 ▲자유주제 등 5가지 분야로 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필수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팀(3~5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달 5일까지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접수하면된다. 아이디어 서류 심사,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PT) 평가를 거쳐 결선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최종 1등 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과 50만원 상당의 자사 아카데미 수강권 및 담당자로부터 이력서를 첨삭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견문을 넓히고 실제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전 업무를 경험하고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래 과학의 희망인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참신한 시각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값진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에는 113개 팀이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최종 3팀이 뽑혀 37팀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우승팀은 상금 뿐 아니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개최하는 ‘이노베이션 익스피리언스’ 현장에서 본인들이 구현한 데모를 전시하고 직접 고객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