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협약 체결...지하매설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도 확대

이승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사무국장(왼쪽)과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통신사업자연합회 본사에서 ‘굴착공사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승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사무국장(왼쪽)과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통신사업자연합회 본사에서 ‘굴착공사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는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본사에서 통신사업자연합회와 ‘굴착공사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굴착공사 정보를 공유하고 지하매설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 등 업무협력을 확대한다.

양 기관은 통신사업자연합회가 운영하는 ‘전기통신설비 공동 구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스안전공사는 잦은 굴착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최근 지하매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우려가 크다”며 “공유경제 시대에 걸맞게 공사가 보유한 굴착 정보의 가용성을 넓힘으로써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가스사고 예방과 전기통신설비 공동구축 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