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경련회관서 관련 분야 최신 정보 집대성

OLED 중심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마이크로 LED가 경쟁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과제로 융복합 산업이 거론되는 만큼 앞으로 접목 분야는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마이크로LED 산업의 전망 및 상용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0년 마이크로 LED 전망과 핵심/응용기술 및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LED는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초소형 발광물질을 뜻한다. 빛을 내는 LED 조각을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패널을 만들기 때문에 크기와 형태, 해상도에 제약이 없어 활용도가 높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소개와 주요과제 및 발전방향을 살펴보고, 마이크로 LED 대량 전사기술 동향과 디스플레이 생산성 확대방안 등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를 집대성한다.

세미나주제는 ▲마이크로 LED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소개와 주요과제 및 발전방향 ▲Mini/Micro-LED 디스플레이 응용을 위한 전사 기술개발 동향 ▲신 LED 적층 방법론과 반도체 공정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 구현기술 소개 및 기대효과 ▲2020년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주요이슈와 전개방향 ▲AR/VR HMD용 마이크로 LED 패널 응용 기술개발과 주요이슈 및 전개방향 ▲마이크로 LED 기반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바이오메디칼의 응용 기술개발 및 전개방향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마이크로 LED는 LED 및 OLED에 비해 얇고 밝다는 점과 OLED에 비해 절반 정도의 에너지만으로도 동일한 밝기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기물 재료의 특성상 휘어질 때 깨지는 단점도 극복할 수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이크로 LED에 대한 최신 분석과 전반적인 이해 및 미래 발전전략과 더불어 신성장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iei.com)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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