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캔들 도도맘 (사진: TV조선 '별별톡쇼')
강용석 스캔들 도도맘 (사진: TV조선 '별별톡쇼')

연예 매체 '디스패치'가 강용석, 도도맘이 폭행 사건을 조작했다는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도도맘(김미나)의 근황이 조명되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2015년 11월 강용석, 도도맘이 주고받은 카카오톡(카톡) 대화를 입수해 공개했다.

도도맘은 한 증권사 고위 임원에게 합의금을 받기 위해 고소했다. 변호사는 강용석이었고, 강용석은 고액을 받아내기 위해 없는 죄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대화 과정에서 도도맘은 거짓 진술에 부담감을 드러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변호사가 해서는 안 될 일을 조장했다는 점이 대화에서 드러나자 대중은 강용석 변호사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때 유명 파워 블로거로 유명세를 탔던 도도맘은 강용석 변호사와의 불륜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도도맘은 남편과 이혼을 한 상황. 슬하에 있던 두 아이는 전 남편이 양육하고 있다.

특히 스캔들 이후 한 정치인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정계 진출설이 돌기도 했다.

주말마다 아이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진 도도맘은 현재는 한 건설회사에 재직하며 미팅 참석, 계약 연결 등의 업무를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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