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재료 성장전략지원’ 사업계획 공고
3월 말 선정…1과제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전기전자재료학회가 신산업 발굴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회장 김은동)은 ‘2020년도 신사업 발굴 용역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사업 발굴 용역사업은 전기전자재료학회가 올해 들어 새롭게 추진하는 ‘전기전자재료 성장전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학회·회원들의 과학기술적 성취를 지원하는 한편, 학회 차원의 신규사업을 추진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게 목표다.

이번 사업은 학회 구성원들로부터 ▲사업부문 ▲전문기술서적발간 지원 사업 ▲교육부문 ▲기술부문 ▲자유공모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학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별도의 자유공모부문을 편성한 게 특징이다.

총 사업비는 5개 부문 3000만원 이내로, 사업에 선정된 과제에는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은 오는 20일 접수 마감 이후 선정위원회·이사회 승인 등을 거쳐 3월 말 시행될 예정으로, 시행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전기전자재료학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학회의 새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회 차원에서 신산업 창출을 위해 첫 발을 뗀 만큼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기전자재료학회 홈페이지(kieem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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