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맵 (사진 : 코로나맵)
코로나맵 (사진 : 코로나맵)

'코로나맵'이 누리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자들의 분포 현황과 이동 경로를 담았다. 특히 12번째 확진자의 정보까지 업데이트되어 있어 국내 신종코로나 발생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코로나맵' 제작자는 20대 대학생으로 알려졌으며, 공식적으로 확인된 정보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코로나맵에 추가된 12번째 확진자는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49세 중국인 남성 A씨로 아내, 초등학생 딸과 부천남초등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맵에 따르면 A씨는 1월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후 부천 CGV에 방문했으며 1월 24일 부천에 위치한 친척집에 들렀고 2월 1일 분당 서울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한편, '코로나맵'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정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발표한 확진자들의 이동 방향을 동선에 표시했으며 30일 오픈. 하루 만에 조회수 240만회를 넘었다. 2일 새벽 서버가 마비됐지만 현재 접속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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