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 8분경 가동정지...한수원 “방사선 영향 無”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월성 2호기가 1일 오전 1시 8분경 터빈 베어링 고진동 신호로 발전을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가압중수로형 70만㎾급 월성 2호기의 터빈발전기가 터빈 베어링 고진동 신호로 인해 2월 1일 1시 8분경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현재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월성 2호기의 최근 계획예방정비는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이뤄진 바 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