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소규모 태양광 VPP 사업에 발 벗고 나서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와 관련 업무협약
작성 : 2020년 02월 01일(토) 18:55
게시 : 2020년 02월 01일(토)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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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병헌 IMM인베스트먼트 전무이사, 이인식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장,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이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사업을 위해 관련 업체와 손을 잡았다.

가상발전소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여러 곳에 분산된 전원을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통합함으로써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한수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솔라커넥트, IMM인베스트먼트와 ‘소규모 태양광 가상발전소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제어기술 등 첨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전국에 분산된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래에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경계가 모호한 프로슈머를 중심으로 전력거래가 개인 간 거래(P2P) 형태로 이뤄지고 수평적·개방적 형태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상발전소 제반기술이 요구된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사업타당성 검증용역을 거쳐 소규모전력중개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함께 신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가상발전소 실현을 위한 제반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가상발전소 제반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미래전력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국내 가상발전소 분야를 선점해 정부의 전기 신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오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을 투자해 새만금사업 등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발전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문기 기자 기사 더보기

mkchang@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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