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조이)
(사진: KBS조이)

충격적인 뜻을 지닌 '폴리아모리'가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조이 '연애의 참견2'에서는 한 번에 여러 명을 사랑하는 성향의 사랑을 일컫는 '폴리아모리' 사연이 전파를 타 이슈몰이를 했다.

방송서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이에게 한 시청자가 사연을 보내왔고, 이는 더 큰 이목을 끌었다.

그는 "나는 19년 함께 살았던 남편과 이혼했다. 본인이 '폴리아모리'라는 남편의 고백 때문이었다"라며 "다른 사람과 바람이 난 것도 기가 막히지만 한 사람만 사랑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남편을 보고 '그동안 난 누구랑 산 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세간을 경악케 한 그는 "그 남자는 변하지 않을 것이니 하나뿐인 사랑을 찾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자들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속 주인공과 같은 느낌이다", "이게 실제로 가능한 감정인지 의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