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4.1점의 BSI 기록
페라리가 브랜드 파이낸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페라리는 올해 94.1점(100점 만점 기준)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기록하고 단 12개 브랜드에만 부여되는 최고등급인 AAA+를 받으며 최고 순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발표된 ‘브랜드 파이낸스 글로벌 500 2020 보고서’에 따르면 페라리의 브랜드 가치가 판매 호조와 높은 브랜드의 영향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9% 상승한 91억달러(한화 10조7000억원)를 나타낸 것으로 소개됐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는 기업 순이익과 같은 재정적 요인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브랜드 가치 뿐 아니라 경쟁사 대비 브랜드 성과에 의한 효율성 등을 함께 평가해 브랜드의 영향력을 측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