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반부패 자율시책 통한 내부통제로 ‘부패행위 제로’ 달성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해 ‘부패행위 제로’를 달성하는 등 반부패 정책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제일 높은 등급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부패 자율시책인 ‘익명신고자 보상제도’를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해 시행한 동서발전은 그 밖에도 ▲청렴 워킹그룹 ▲고위직 청렴 실천 5대 지침 준수 캠페인 ▲비위행위 집중신고 기간 ▲자율참여 윤리문화제 ▲찾아가는 청렴 강의실 등 고강도 반부패 정책을 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청렴성 강화 인사제도 도입, 예산 위법사용에 대한 징계기준 구체화 등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한 결과 대내외적으로 임직원의 부패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와 임직원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부패방지 활동을 계속 추진해 청렴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의 수립·이행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감점 등 8개 영역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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