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통령표창, ‘기업재해 경감 활동 제도확산’ 행안부 장관상

지난해 10월 세종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세종시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이는 등 안전관리 역량과 안전 관련 제도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기업재해 경감 활동 제도확산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지난해 10월 실시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증강현실(AR) 기반 훈련상황분석, 드론, 스마트밴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훈련에 적용했다.

세종발전본부에서 실시된 기관대표 훈련에서는 지진 발생에 따른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복합재난에 대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훈련했다.

중부발전은 이와 더불어 훈련체험단을 구성해 모든 훈련과정에 참여시켜 지역주민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발전소 인근 지역에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막연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을 비롯해 훈련에 참여한 모든 유관기관과 함께 이룬 뜻깊은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비상황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철저한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달 26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업재해 경감 활동 제도의 확산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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