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를 위한 헌정시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진성 시인은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강용석 변호사를 위한 헌정시 '강용석'을 공개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고소를 하고 고소를 당하고 그러다 인생이 다 갔네", "나 이러다가 또 감옥에 갇히겠네" 등 표현을 볼 때 헌정시 '강용석'은 공개 저격 성격을 띠고 있다.

헌정시 '강용석'은 최근 강용석 변호사가 속한 가로세로연구소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발언 때문에 등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18일 가로세로연구소가 대구 강연회에서 "다른 남성과 결혼한다고 뉴스에 나온다", "한 남자 배우와 사귀고 동거까지 했다" 등 추측성 발언이 등장했다.

누리꾼과 언론에서 가수 김건모 반려자로 알려진 장지연으로 기정사실화 하는 등 논란이 불거졌고 강용석 변호사는 22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강연하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잠깐 했던 이야기"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