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리스 모터 적용 1000W급 파워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적용 안전 최우선

보쉬의 그라인더 GWS 18V-10(왼쪽)과 GWS 18V-10 SC.
보쉬의 그라인더 GWS 18V-10(왼쪽)과 GWS 18V-10 SC.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는 파워와 안전성을 갖춘 그라인더 2종 GWS 18V-10(4인치 그라인더), GWS 18V-10 SC(4인치 속도조절 그라인더)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라인더 2종은 브러쉬리스 모터를 적용해 유선 공구에 버금가는 1000W의 파워를 낼 수 있다. 또 보쉬의 프로코어 18V(ProCORE18V)배터리와 호환이 가능하며 함께 사용 시 강력한 파워와 긴 연속 시간을 자랑한다.

GWS 18V-10, GWS 18V-10 SC는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장애물 접촉 시 과부하로 갑작스러운 반동이 생기면, 기기가 스스로 멈춰 부상을 방지하는 킥백 컨트롤 기능, 공구 사용 도중 실수로 공구를 바닥에 떨어뜨릴 경우 즉시 스위치가 꺼지는 드롭 컨트롤 기능이 적용돼 위험한 순간에 부상 위험이 크게 감소된다.

특히 브레이크 기능을 크게 강화됐다. 인텔리전트 브레이크(Intelligent Brake)를 적용한 GWS 18V-10, GWS 18V-10 SC는 약 2초 내로 완전히 정지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

GWS 18V-10의 경우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모델이다.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스위치 디자인을 개선했다. 슬림한 핸들과 소프트 그립을 적용해 작업자는 긴 작업 시간에도 피로도를 적게 느낄 수 있다. 별도 공구없이 손쉽게 장착 및 방향 조절이 가능한 SDS타입 안전커버 및 분진 방진 커버 기본 채택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GWS 18V-10 SC의 경우 헤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3단계 속도조절이 가능한 모델이다. 배터리 잔량 및 제품의 과부하 상태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업중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에 장착되는 저전력 블루투스 모듈(GCY 42)을 통해 보쉬 툴박스 앱과 연동해 LED 조명 조절 등의 공구 제어 및 공구 상태 알람, 프로필 설정 등 커넥티비티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프로코어18V(ProCORE18V) 8.0Ah 배터리를 기본구성으로 넉넉한 배터리 출력 및 긴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그라인더 2종은 강력한 파워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라며 “특히 신규 장착된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시스템은 위험한 그라인더 작업 시 안전에 대한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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