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은 회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김양은 회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된 김양은 ㈜건양전력 대표는 당선의 기쁨 대선 경선 과정의 험난함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임 김양은 회장은 당선 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추대 형식으로 회장에 오른 다른 시도회와는 달리 대전시회는 경선 과정에서 큰 난관을 겪어야 했다”면서 “3년 뒤에는 이런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 회장은 “경선 과정에서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봉사하면서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협회의 내일을 위해 염려하는 일이 무엇인지, 협회의 장단점은 어떤 것인지 등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됐다”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당면 과제에 대해 “젊은 인재 영입과 육성”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젊은 대표의 참여 폭을 넓혀 나감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면서 전기공사업 영역 확대에 일조하겠다”면서 “5G,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급속도로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전기공사업계도 환경 변화에 맞춰 일감 확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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