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회 제52회 정총…부회장에 고동완 동방전력 대표 선임

양영우 남도기업 대표가 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는 21일 제주 호텔난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도회장에 양영우 남도기업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지명 부회장으로는 고동완 동방전력 대표가 선임돼 강 신임도회장과 함께 제주도회를 이끌게 됐다.

아울러 제주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당연직(회장) 1명을 포함한 정대의원 7명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과 이영문 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이사, 김동국 공사협회 상무, 제주도회 전임회장들을 비롯해 협회·연구원·신문사 임원 등 내빈과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영수 전임 제주도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기공사 분리발주 위반사항, 정보통신공사의 업역 침해 사례에 대해 관내 발주기관을 방문해 불합리한 입찰 제도를 개선했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면서 “오늘은 도회 단합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회장과 부회장이 선출되는데 새 집행부에게도 큰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도 이영문 협회 이사가 대독한 격려사에서 “올해는 협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혁신을 통한 전기공사 경영환경 개선, 중소 전기공사기업 역량 강화, 오송 연수원 건립, 각종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바쁘신 일정 중에도 제주도회 정기총회를 빛내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하신 귀빈 여러분과 업계와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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