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선보인 와인 선물세트.
하이트진로가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선보인 와인 선물세트.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이탈리아 등 고품격 라인을 비롯해 가성비로 주목받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세계적인 와이너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6종을 선보였다.

‘샤또 뻬이 라 뚜르(Chateau Pey La Tour) 선물세트’는 와인 평론지 디켄터 매거진에서 뽑은 보르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알려진 ‘두르뜨(Dourthe)’에서 생산된 와인 선물세트다.

샤또 뻬이 라 뚜르는 1990년 두르뜨에 인수된 후 20년이 넘도록 와이너리 전체에 새로운 포도 재배 방식을 적용하고 와이너리 내 토양 조건이 좋은 지대의 선별된 포도만을 이용해 뛰어난 가성비 와인을 만드는 등 보르도에서 가장 성공한 샤또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칠레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산타 헬레나의 그란 레세르바 2종으로 구성됐다.

이 와인들은 칠레산 와인의 상징적인 곳으로 통하는 센트럴 밸리에서 자란 포도로 제조됐으며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중 산타 헬레네 그란 레세르바는 와이너리 이사회 구성원들에게만 서빙되던 와인을 상품화했다.

‘내츄럴 와인 선물세트’는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까베르네 소비뇽,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샤르도네로 구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 밖에도 오스카 시상식 공식 독점 후원 와인 ‘스털링 빈트너스 선물세트’와 평창 동계 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공식 만찬주 ‘끌로 드 로스 씨에떼(Clos de Los Siete)’도 판매한다.

스털링 빈트너스 콜렉션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등으로 구성된 스털링 빈트너스 세트는 미국 고급 와인의 대표 산지인 나파밸리에서 생산됐으며 나파밸리 인증(Napa County Green)도 보유하고 있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보르도의 별들이 만나 아르헨티나에서 또 다른 별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와인 평론지 디캔터 매거진이 선정한 ‘미래의 아이콘 와인’이자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1’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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