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강연, 연구시설 견학 등 제공

10일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에서 대전, 세종 지역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10일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에서 대전, 세종 지역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대전, 세종 지역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원자력연구원은 10일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에서 대전, 세종 지역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생활 속 방사선’ 강연 청취, 열수력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등 주요 연구시설을 견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원자력과 방사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터득한 지식을 교육현장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자력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원자력과 관련해 더 정확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연구원의 다양한 원자력기술 체험활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에 대한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연 2회 이상 대전, 세종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원자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인근의 9개 중·고등학교, 송강사회복지관과 멘토링 협약을 통해 연간 1500명의 교원·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특강, 진로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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