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눔 봉사활동 ‘아인슈타인클래스’ 순항중
16일에는 본부에서 영화 ‘블랙머니’ 무료상영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주변의 한 학교에서 지식나눔 봉사활동 ‘아인슈타인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주변의 한 학교에서 지식나눔 봉사활동 ‘아인슈타인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울본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식나눔 봉사활동 ‘아인슈타인클래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지역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들이 원전 주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상담을 진행한다.

22명의 멘토와 185명의 멘티가 참여한 아인슈타인클래스는 오는 21까지 이어지며 20일부터 이틀간 멘토들이 직접 기획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아인슈타인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경북 울진군 한울본부에서 영화 ‘블랙머니’가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상영은 지역주민 문화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월 최신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1시, 4시 30분 7시 30분 등 3회에 걸쳐 방영된다.

한편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지원과 지역 정서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 문화콘텐츠 제공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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