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북(张北)지역 재생에너지 전력공급위해 500kV HVDC 건설 완료

중국 전력보에 따르면 하북성 송변전회사가 재생 에너지 전용 500kV HVDC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해 연말 가동에 들어갔다. 전원측(power supply side)인 장북(张北)지역의 풍력과 태양광 등 청정에너지를 북경-천진-하북(京津冀) 지역에 공급하게 되며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은 100% 청정에너지로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전압 등급이 가장 높은 직류송전사업으로 녹색 저탄소 동계올림픽을 위해 중국이 추진한 중점 건설 사업이다. 현재 이 공사는 재검사사업을 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에 송전 조건을 구비했다.

또 국가 전망 북경송변전회사가 시공을 맡은 구양수(古杨树) 220kV 변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경기장 장가구(张家口) 지역 경기장에 전력을 공급하게된다.

중국 정부는 2020년 열리는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경기장 ‘탄소 제로’ 실현과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공:중국전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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