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실적 연간 3조원 최초 돌파

산일전기의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SCR 온도를 감시하는 기능을 갖는 전동기 시동기’ 등이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2019년 마지막 회차인 제5회 우수제품 지정심사를 통과한 42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제품 지정 기간은 기본 3년이며,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지난해 조달청은 5회에 거쳐 총 281개를 우수제품으로 지정했다. 심사통과율은 26.6%다. 2018년 지정제품 263개보다 6.8% 증가했다.

조달청은 또 그동안 2조원 중반대였던 우수제품 공급실적도 지난해에는 3조2000억원으로 역대 처음으로 3조원을 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우수제품시장에 활발히 진입하고, 기존 주력산업은 고부가가치화할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토대로 우수제품 운영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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