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 선거를 위한 기호 추첨식이 기해년 마지막 날 서울 강서구 협회 중앙회에서 열렸다.

회장 선거 투표는 2020년 2월 20~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한다.

이어 26일 총회에서 당선자를 결정한다. 이는 선출 총회가 개최년도 2월 네 번째 수요일에 열린다는 규정에 따른 일정이다.

총 세 명의 후보가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기호 추첨 결과 감영창 후보(동현전력)가 기호 1번을, 김갑상 후보(상화전력)가 기호 2번을, 류재선 후보(금강전력)가 기호 3번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후보자 이름의 가나다 순서대로 기호가 배정됐다.

이들 세 후보는 2020년 1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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