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홈 기술교류 컨퍼런스 개최
헬스케어‧보안 등 최신 이슈 의견 모여

LH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홈 기술교류 컨퍼런스’를 열고 업계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LH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스마트홈 기술교류 컨퍼런스’를 열고 업계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다.

스마트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살피고 관련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9일 LH(사장 변창흠)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LH 하우징 플랫폼 페스타’의 부대행사로 ‘스마트홈 기술교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홈 기술발전 협의체’에서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H는 스마트홈 서비스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한편 스마트홈 활용 및 구축 사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LH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시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스마트홈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주택 5000세대에 스마트홈 시범사업을 추진, LH 고유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생애단계별 최적화된 스마트홈 서비스 발굴에도 힘을 싣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민간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LH를 주축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는 공공기관, 건설사, 통신사, 가전사 및 협단체 등 스마트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 국민 생활 편의에 한 발자국 다가선 실질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
협의체를 통해 공동주택의 편리, 안전, 건강, 에너지효율화를 목적으로 한 다양한 정부과제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스마트홈 시범사업 등을 통해 LH의 공공임대주택에 즉시 도입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발굴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 역시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홈 보안 ▲에너지신산업 적용 방향 ▲아파트 스마트홈 구축 사례 등 최근 업계 이슈를 반영한 주제들이 공유되며 스마트홈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살피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최옥만 LH 스마트주택처장(사진)은 “이번 행사는 스마트홈 관련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스마트홈 산업발전 생태계 구축과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스마트홈 산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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