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개최...‘내 삶과 함께 하는 전기’주제로 열려
사진 외에 웹툰, 디자인, 영상 등 4개 분야, 대상은 김영민 씨의 ‘집중’이 받아

이형주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전기신문 임직원과 후원기관 관계자들이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주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전기신문 임직원과 후원기관 관계자들이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 삶과 함께하는 전기’를 주제로 한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이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지는 18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 웹툰, 디자인, 영상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할머니가 스탠드 불빛 아래에서 바늘에 실을 꿰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김영민 씨의 ‘집중’이라는 사진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불빛 아래에서 일하는 대장간의 일상을 담은 김종수 씨의 사진 작품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마련된 ▲동영상 부문에서는 ‘전기가 있기에 행복할 수 있죠’(이종민 씨) ▲디자인 부문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최민혁 씨) ▲웹툰 부문에서는 ‘전기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김준성 씨) 등의 작품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은 본지가 주최했던 ‘전기사랑 사진공모전’을 확대한 것으로, 일상에서 느끼는 전기의 소중함을 사진뿐만 아니라 웹툰,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4개 부문에서 총 203명이 506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결정됐다.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의 김천일 심사위원장(태양전기 대표)은 “사진으로 이어왔던 공모전이 올해부터 웹툰, 디자인, 동영상 분야까지 추가해 미디어콘텐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개편된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때문에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졌고, 이를 통해 전기문화 창달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은 “긴 인내심과 열정, 작품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전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훌륭한 작품들을 출품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기신문은 앞으로 이번 행사 외에도 독자를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한전,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공제조합, 전선공업협동조합, LH,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일진전기, 상명대 등이 후원했다.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수상작.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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