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소 발굴·제거, 시스템 구축 통해 관련 절차 통과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 본사, 제주본부, 경인지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한 사업장임을 인정받았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2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본사, 제주본부, 경인지사에 대한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ISO가 지난해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ISO 45001은 직장 내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관련한 평가를 거쳐 발급한다.

전력거래소는 ISO 45001 인증 취득을 위해 본사, 제주본부, 경인지사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업무·작업, 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발굴해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절차를 체계화하기 위해 매뉴얼, 프로세스, 지침서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제정해 기관 경영 전반에 적용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유석태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기관 경영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중심의 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임직원을 비롯해 전력거래소와 함께하는 모든 근로자, 방문 고객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되도록 정착·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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