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실수 발생 원천 차단...3회째 맞은 경진대회에서 2회 연속 수상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년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관리처장(오른쪽)이 박종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으로부터 교육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년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상대 한국남부발전 관리처장(오른쪽)이 박종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으로부터 교육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2년 연속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년 공정한 채용,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은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해 공공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은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를 격려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남부발전은 올해 이뤄진 채용 전 분야에 걸쳐 외부전문가 역할을 대폭 강화해 공정성을 극대화하고 면접위원의 과반을 여성으로 구성해 성차별요소 발생을 예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공정채용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채용 고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요소와 인적실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남부발전의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키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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