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 프로젝트 일환...시행 첫해 3기까지 발족

지난 11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베이브리즈 호텔에서 열린 ‘2019 젊은이사회 성과보고회 및 제 3기 임명식’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사내 젊은 이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11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베이브리즈 호텔에서 열린 ‘2019 젊은이사회 성과보고회 및 제 3기 임명식’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사내 젊은 이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경영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발족한 ‘젊은이사회’에 참여한 모든 임직원이 모여 올해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은 지난 11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베이브리즈 호텔에서 ‘2019 젊은이사회 성과보고회 및 제 3기 임명식’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초로 선임됐던 1기부터 이번에 새로 선임된 3기까지의 젊은 이사진은 이날 성과보고대회에서 ▲위기대응 매뉴얼 관리시스템 구축 ▲‘갑질’ 개념 정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아이디어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실무 적용 사례들을 공유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날 3기 이사진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한 뒤 기업 현안과 관련한 토론을 통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했다.

1기 젊은이사회에서 활동했던 한 직원은 “젊은이사회 활동을 통해 서부발전의 미래를 이끄는 리더로 존중받고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젊은 이사로서 기업 내에서 변화의 촉진자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입사 15년 차 이하 차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젊은이사회 ‘The First MOVER’는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경영혁신 프로젝트 ‘WP-MOVE 프로젝트’의 이념과 과제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월 발족했으며 지금까지 총 56명의 젊은 직원이 참여했다고 서부발전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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