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인재양성・고품질 책임시공・체계적 관리시스템 현장에 반영

전기철도 전문시공업체인 일석은 철저한 자재 및 현장관리로 고품질 전차선 시공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철도 전문시공업체인 일석은 철저한 자재 및 현장관리로 고품질 전차선 시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일석(대표 조인환)은 역사는 여타 기업과 비교할 때 그리 길지 않지만 짧은 기간 동안 철도전기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쌓으며 철도산업계를 대표하는 시공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철도전기 분야는 일반전기공사와 다른 특유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전차선은 특히 일반 전기에서는 찾을 수 없는 철도만의 특화된 분야인 만큼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일석은 지속적인 인재양성을 통해 전차선 공사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현장에 투입시켜 고품질 시공으로 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와 관련 충북선 전철화 사업은 물론 부산신항배후철도 진례~녹산 간 전차선 공사, 수인선 오이도~송도 간 전차선 공사, 부산~울산 복선전철 일광~덕하 간 전차선 공사, 원주~강릉 복선전철 진부~강릉 간 전차선 공사 등 굵직한 공사들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력을 한층 높였다.

최근 영천~신경주 복선전철의 영천~모량 간 신호설비 공사를 수주하는 등 철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먹거리를 찾아가고 있다.

일석이 각종 철도전기 공사 현장에서 발주처의 신뢰를 사는 것은 우수한 자재를 통해 믿고 쓸 수 있는 전차선 시공에 앞장서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으로 수익을 쫓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가격에 제대로 된 자재를 구매, 대용량 수송수단인 철도의 안정적인 운행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 이는 곧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시공품질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진다.

철저한 현장관리와 더불어 본사에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품질경영시스템 등 인증을 획득해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현장에까지 반영하고 있다.

조인환 대표는 “최근 들어 철도전기 분야의 공사도 경쟁률이 심화되고 있다. 일석은 무조건 수익만 쫓기 보다는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하고 하자가 없는 책임시공을 무기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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