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매연저감장치’ 등 친환경 발전기 강자…관수시장 뚫는다

라온테크는 친환경 발전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라온테크는 친환경 발전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상발전기 관수시장의 강자 라온테크(대표 김용태)가 친환경 매연저감장치 기술을 적용한 비상발전기를 활용, 시장 선점에 나섰다.

라온테크는 연구·개발 (R&D)에 대한 적극 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발전기 시장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2004년 설립된 라온테크는 무순단 발전기, 저소음 발전기, 저매연 발전기, 비상연계형 발전기 최근에는 싸이클론 매연저감장치 발전기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라온테크는 탄탄한 품질을 바탕으로 우수조달제품과 신기술(NET) 인증 등을 취득, 비상발전기 조달·관급 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 도약했다

최근에는 기존의 저매연 발전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이클론 매연저감장치’를 무기로 관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최대 43%까지 선포집하고, 나머지 60% 정도를 필터로 저감해준다.

기존 저매연발전기의 경우 필터를 통해 매연을 거르는 방식으로, 필터수명과 유지보수 문제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라온테크가 개발한 사이클론 매연저감장치는 필터 사용을 최소화해 유지보수 비용을 40% 가량 줄여주는 신개념 저매연 발전기로, 조달우수제품과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신제품(NEP) 인증도 받을 계획이다

라온테크는 또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피크저감 발전기, ESS 연계 DR(수요반응) 사업 발전기 등을 새롭게 론칭했다.

라온테크 관계자는 피크저감용, DR용으로 발전기를 활용한다면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하지만 법령을 어기고 매연을 발생시키는 발전기를 DR용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라온테크는 자체 개발한 매연저감기술을 적용, 환경 관련 법령을 준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온테크는 아울러 2015년부터 시작한 바이오가스 발전기 및 발전운영관리로 사업을 확장하였으며, 최근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하수처리시장, 매립시설 등에서 처리 중에 생성되는 가스를 정제하여 바이오가스발전기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발전사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매립지’ 및 ‘부산환경공단’을 비롯한 수요처와, 바이오가스발전 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 발전기 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다.

라온테크는 현재 국내 디젤 엔진 시장의 60~70% 점유하고 있는 두산 커머셜엔진과 협력을 통해 750kw 이하는 두산커머셜과 고출력시장은 최근 2500kw 까지 양산을 완료한 보두앙 엔진을 활용하여 가격과 성능 품질을 모두 만족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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