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상호협력·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7월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추진 협약 이후 군과 공단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승강기산업 국비지원과제 및 공모사업 공동 발굴·추진 ▲승강기밸리 내 관련기관 및 기업 유치 공동추진 ▲문화예술 및 스포츠 등 교류행사를 통한 상호 친선 도모 ▲승강기밸리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추진한다.

김영기 이사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산업진흥을 위해 각종 교육과 행사를 거창 관내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군과 공단이 상생의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거창에 개원해 직‧간접적으로 거창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통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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