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28일 양일 간, 106개 기업 참가
18개국 바이어 초청, 일자리홍보관·OLED포럼 등 마련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국내 광융합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2019광융합산업로드쇼’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로드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융합 지원기관의 후원으로 열리며, 올해에는 광주 광융합과 관련된 106개 업체가 15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또 18개국, 12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상담을 지원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광융합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일자리홍보관, OLED 조명에 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OLED 선진화 포럼, 광융합분야 신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신사업을 도출하고 기술이전 사업화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술교류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및 상담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태국 광융합 시범설치 실증사업 협약체결과 함께 태국 람차방시 부시장, 태국디지털경제진흥원 관계자 등이 방문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구축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며, 우즈베키스탄 광통신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우즈벡텔레콤 사장과 지오씨 대표가 손을 맞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시회를 참관하는 일반 참관객들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부각되고 있는 광의료제품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광·의료 바이오 체험관, 홀로그램관 등도 마련된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이번 로드쇼는 지역 광융합 기업들이 해외바이어와의 계약체결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발돋움해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지원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