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647억원, 영업이익 99억원
자회사 수익성 확대, 신규사업 활성화 기대감

우리바이오(대표 차기현)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647억원, 영억이익 99억원을 기록,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241%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은 26%,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수치다.

우리바이오 관계자는 “자회사인 우리이앤엘(대표 권경환)과 뉴옵틱스의 LED모듈, LCM(리퀴드크리스탈모듈) 사업의 수익성이 확대되고 우리바이오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 증대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바이오는 별도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은 142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을 달성, 전 분기 대비 각각 13%, 7% 늘어났으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6%, 영업이익은 68% 증가했다.

역시 최근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차기현 우리바이오 대표는 “디스플레이사업 매출 안정화와 올해 새롭게 진출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노력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5분기 연속흑자 및 영업이익 증가는 우리바이오의 체질개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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