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등 공공기관 참여…안전경영, 포용적 공공서비스 등 논의
서울 소재 1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가 14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19 사회적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비롯한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이 포럼은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기관별 우수 사례를 공유 및 벤치마킹 하는 자리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공기관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번 포럼은 안전경영, 포용적 공공서비스, 적극행정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지향, 안전사회 조성’ 등 정부 정책에 맞춰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점검하고 확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성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질 높은 공공서비스 지원 ▲적극행정 실현과 확산 등 각 기관 사업담당자들이 참여해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석영철 KIAT 원장은 “공공기관 협업으로 효과적인 성과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지원 등 적극행정을 제도화 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공공혁신 서울협의회 참여기관은 KIAT를 비롯해 사회보장정보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아리랑국제방송,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