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사업 전개

리콘바이크가 배터리 교환용 전동 킥보드를 출시했다.
리콘바이크가 배터리 교환용 전동 킥보드를 출시했다.

리콘바이크가 배터리 교환용 전동 킥보드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전동 킥보드는 공유형 모델로 GPS를 통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LTE-M 통신을 통해 대여 및 반납도 가능하다.

리콘바이크는 안전 이슈를 고려해 전동 킥보드 앞뒤 라이트와 방향 지시등을 장착했으며 충격감소를 위한 앞 서스펜션 장착 및 듀얼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또 차체 프레임의 내구성을 높여 이용자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리콘바이크가 이번에 출시한 전동 킥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배터리가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공유형 전동 킥보드와 달리 배터리를 발판 아래에 장착하여 무게 중심을 낮추고 배터리가 탈부착이 가능하다.

관리자가 완충된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며 배터리가 없는 전동 킥보드에 배터리만 교환만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효율성과 실효성을 한층 확대됐다.

이효근 리콘하이테크 대표는 “최근 전동 킥보드의 안전사고가 많은 만큼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리콘바이크의 전동 킥보드가 이용자의 안전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한국형 표준화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콘바이크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디자인부터 제작, 기술 개발(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 및 운영까지 전반적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리콘바이크는 2017년도부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IoT를 활용해 도난·분실된 제품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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