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코엑스서 친환경·자율주행차 산업 발전 전략 논의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지난 13일 ‘e무브360아시아 EV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독일 e무브360과 공동으로 기후 변화 대응 및 대기 환경 개선, 이산화탄소(CO2)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인 친환경차 보급 확산과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 기술 개발 발전에 발맞춰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미래차 시장 트렌드, 기술 현황, 미래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등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산에 따른 미래차 시장 전망’,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문영준 교통연구원 미래차연구센타 단장은 ‘자율주행차의 미래 발전 전망’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황상규 산업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트렌드’와 관련해 김철수 호남대교수, 이상태 르노삼성자동차 EV PD에 이어 김규옥 교통연구원 미래차 연구센터장의 발표가 있었다.

제2세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에 대한 전망’에 대해 김유탁 한국전지산업협회 팀장, 성시영 자동차부품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3세션에서는 ‘전기차 충전 및 재생발전 3020을 대비한 VGI-V2G 기술’에 대해 이충열 시그넷이브이 이사, 이효영 클린일렉스 대표, 박기준 전력연구원 실장이 발표했다.

한편 한국전기차협회는 내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e무브360유럽 행사에 참가해 ‘한국-유럽 전기차 포럼’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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