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50명에 각 100만원씩 지급

한국남부발전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남부발전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한 장학금 5000만원이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남부발전은 12일 부산 사하구 부산발전본부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2019년 푸른등대 한국남부발전 기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6월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남부발전이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한 5000만원을 재원으로 부산 내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3·4학년 학생 50명에 각 100만원씩 지급됐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장학금을 발판으로 삼아 대학생들이 목표한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인재의 교육환경 개선과 취업기회 확대 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 밖에도 매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 청소년·대학생의 교육환경 향상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6억5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이 지급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