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참여 등록 후 내달 15일까지 최종 제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15일까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 2020’의 신청을 받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15일까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 2020’의 신청을 받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15일까지 글로벌 공모전 ‘고 그린(Go Green) 2020’의 신청을 받는다.

고 그린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효율적 에너지 관리가 이뤄진 스마트 도시를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 및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고 그린은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원)생 대상의 주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공모전인 만큼 신청부터 제작, 발표까지의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이뤄진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형 빌딩·주택’, ‘미래형 공장’, ‘미래형 에너지 그리드’ 등 4가지다. 지원자들은 이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에너지 관리 제안서를 작성하면 된다.

팀은 국적과 전공을 불문하고 학부 2년 이상 및 대학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2명의 학생으로 구성하면 된다. 각 팀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재상인 다양성과 포용성에 따라 최소 1명의 여성을 포함해야 한다.

1차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별도로 마련된 슈나이더 일렉트릭 고 그린 신청 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차 등록을 진행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질의응답(Q&A) 세션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제안서는 다음달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내 결선은 내년 2월이며, 글로벌 결선은 같은해 6월 3~4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행사인 ‘이노베이션 서밋’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 최종 우승팀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한다. 모든 과정을 거쳐 선발된 최종 글로벌 우승팀에게는 보스턴 투어 및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허브 방문 기회와 MIT 및 그린타운 연구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관리 및 공정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서 미래 인재들을 키워가고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과 전 세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향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 그린 뿐 아니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이공계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에코스트럭처 데모 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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