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수소 산업 발전 시급
최고 수준인 수소전기차에 비해 수소항만은 기술적 문제
신재생에너지 이용한 그린수소는 보급 미비
작성 : 2019년 10월 31일(목) 10:48
게시 : 2019년 10월 31일(목)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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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IPHE 국제수소경제포럼’에서 네덜란드는 수소항만을 남아공에서는 태양광 활용해 수(水)전해 공정으로 수소를 생산해서 전기를 사용하는 고등학교를 소개했다.

미래 산업으로 균형 잡힌 수소산업의 발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분야는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반면에 수소항만,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등은 해외와 비교할 때 기술 수준, 국민 정서 등의 문제가 수소산업에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IPHE 국제수소경제포럼’에서 코스마스 치테메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혁신부 수소&에너지 국장은 태양광 활용해 수(水)전해 공정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남아공의 고등학교를 언급하며 교육적 목적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포럼에서는 아직 한국에서는 시도조차 되지 못한 네덜란드의 수소항만이 소개됐다.
수소산업계 관계자는 “남아공의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수소로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그레이 수소보다 앞 선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도 일반 고등학교는 아닐지라도 과학고등학교 등에서는 교육차원에서도 그린수소로 생산 공정을 교육현장에 설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수소항만도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에서 생산한 로딩암, 저장장치 및 기타 운송 장비를 사용하는 등 가와사키 시스템을 기초로 설계될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는 “수소차와 달리 수소항만은 일본과의 기술격차가 있으며 기술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수소 항만은 물론 해양플랜트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한국은 전기요금이 싸고 송전배전망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절박함이 없는 것이 수소 보급의 걸림돌이 됐다”고 분석했다.
윤재현 기자 기사 더보기

mahler@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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