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설비 질적향상・부실시공 방지 기여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큰 영광입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알고 전기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이재원 동화이엔씨 대표는 건축물 전기설비에 대한 공사감리를 수행하면서 전기설비의 질적향상 및 부실공사 방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일반 건축물에 사용되는 것과 다른 신기술, 신공법이 요구되는 초고층 건축물인 제2롯데월드(123층)의 감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165건의 감리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잠실 제2롯데월드를 비롯해 갤러리아포레, 마포롯데케슬골드, 용산한강로 주상복합, 원자력환경기술원 대덕기반시설, 당산역전기시설, 학교 및 공동주택(6만세대) 등에 대한 감리를 수행하며 전력설비를 최적화해 에너지를 절감시켰다.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전력분야의 질적 향상을 꾀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신기술 적용으로 전기 에너지절약 및 국가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또 전기설비의 계획성·시공성·환경성·경제성을 고려한 최적의 설계 및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부실설계 방지와 신기술 적용으로 공공의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 설치전용 LED의 전원배치를 위한 배전반’, ‘안정된 전기공급을 위한 공동주택의 전원장치’ 등 공동주택 전기 분야에서 6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밖에도 품질경영(ISO9001)과 환경경영(ISO14001) 인증서 획득하며 환경오염 예방활동에 적극 나섰고, 중소기업청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인정받아 전력기술진흥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