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기설계・감리분야 기술수준 업그레이드

김재곤 광명토탈엔지니어링 대표는 대한민국 전기설계·감리 분야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전기설계, 감리를 통해 전기설비의 현대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을 적극 도입해 전력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과 산업체 간의 산학협력을 추진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전기기술자를 양성한 점을 인정받아 전력기술진흥대회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22년 동안 우리나라 전기설계·감리 업계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전기 분야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하는 뜻으로 알고, 전기 설계·감리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 대표는 1999년 부산에서 광명토탈엔지니어링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공동주택, 병원, 빌딩, 공장 등의 전기설계·감리를 무사고로 완벽하게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기감리만 244건(156억원), 전기설계는 30건(3억원)으로 감리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산업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허도 6건이나 출원하며 기술개발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는 부산대 등 6개 대학교와 13건의 산학협력을 체결했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동의과학대학 전기과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전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업계 인력 배출에 기여했다.

또 낙후된 전기시설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김 대표는 부산에 소재한 832개 노후 전기시설에 개선 봉사를 통해 서민복지를 향상하고,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썼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